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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배노?
11월 기도편지를 첨부로 보냅니다.

아울러 <사랑의 아픔>이라는 미셸 쿠오스트(1919~ )의 시를 보너스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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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픔>

아들아,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란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 여겨도
때로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단다.
그래서 모든 게 헛수고가 되고 끝나고 만단다.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와 만나는 일이란다.
그것 때문에 내 일을 뒤로 하고 기쁜 마음으로
그 사람을 향해 그 사람을 위해 가는 거란다.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일이며
마음이 통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향해 자기를 잊고
그 사람을 위해 자기를 완전히 낮춰야 한단다.

아들아 알아듣겠느냐, 사랑은 아픔이란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 잘 듣거라,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를 위하여
내 몸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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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망,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인 무릎 선교사님께!

다음은 최근에 제가 쓴 <기도학 3권>의 일부입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히브리서 12:14)

우리는 감사의 반응으로 하나님의 성화 사역에 "참여해야" 한다. 성화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의 관계에 대하여 존 머레이(John Murray,1898-1975)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고 우리 또한 일한다.… 우리 편에서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결과이다. 일하지 않고 바라기만 해서는 안 되고 바라는 것 없이 일만 해서도 안 된다. 바라는 것과 일하는 것이 함께 간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바라고 행하게 된다."
- 존 머레이 지음/장호준 옮김, 『존 머레이의 구속』, 서울 : 복있는 사람, 2011, 217쪽.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성화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인식하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참여"하자. 성화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책임에 앞선다"(divine grace prior to human responsibility)는 사실이다. 성화에 있어서 우리의 책임은, 하나님의 은혜에 푹 잠기는 것이다. 허드슨 테일러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포도나무와 가지에 대해 생각했을 때 복되신 성령께서 어떠한 빛을 내 혼에 쏟으셨던가! 그분으로부터 수액(樹液), 곧 그분의 충만을 얻고자 했던 일에서 나는 얼마나 큰 실수를 저질렀던가! 예수님께서 결코 나를 떠나지 않으실 것이라는 사실뿐 아니라 내가 그분의 몸과 살과 뼈의 한 지체라는 사실을 나는 보았다. 내가 보는 포도나무는 뿌리만 아니라 모든 것, 곧 뿌리, 줄기, 가지, 어린 가지, 잎, 꽃, 열매이다. 예수님은 그것 만이 아니시다. 그분은 흙이요, 빛이요, 공기요, 소나기요, 우리가 꿈꾸고, 원하고, 필요로 했던 것보다 수만 배 더한 분이시다.
… 사랑하는 누이여, 부활하시고 높여지신 구주(救主)와 진정으로 하나 되는 것, 그리스도의 한 지체가 되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 친키앙(鎭江)에서 허드슨 테일러가 1869년 10월17일 누이 아멜리아에게 보낸 편지로부터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기는"(로마서 6:11)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요한복음 15:4-5)이 바로 성화의 비밀이다. 심슨(A.B. Simpson)은 신자들에게 "가장 큰 위험은 행하지 못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행하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런 말은 "성화"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므로 성화의 과정에서 "나의 노력을 그치고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하라"는 표어(標語)를 기억하자. 자신의 의지로 성화되려고 하는 노력을 그치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참여하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리스도도 우리 안에 거하는 것"(요한복음 15:4)이 바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포도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듯,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성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보고 >
1. 오 박쉬의 <기도학 제2권>을 지금 편집하고 있습니다. 편집 및 표지 디자인을 하고 있는 출판사의 강호약 형제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 미국에서 P 목사님이 강사로 오셔서 평안교회에서 <만사 심화과정>(11.29-30)과 <머슴교회 세미나>(12.3-5)이 열리니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3. 파키스탄으로 의료봉사(11.11-17)를 떠나는 안과 의사 J 집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올해 10대 감사 제목 >

1. 몽골 : 선교 비전을 주시고 12년 전, 저희를 몽골로 파송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2. 평안 교회 : 평안교회에서 12년 동안 건강하게 C선교사님과 동역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3. 두 아들 : 모두 결혼하여 유환이는 신학공부를, 인환이는 정치학 공부를 계속하게 해주셔서 감사
4. 파송 • 협력 교회 : 12년 동안 변함없이 후원해주신 파송교회와 협력교회에 감사
5. 개인 후원자 : 12년 동안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개인 후원자들 그리고 후원팀장 박 집사님께 감사
6. 부모님 : 항상 도고하시는 장인, 장모님과 올 1월까지 저희를 사랑하셨던 어머님을 주셔서 감사
7. 재몽골 한국 동역자 : 우리를 도와주고 격려해준 지부 식구 등 한국 동역자들께 감사
8. 몽골 교회 : 같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몽골 목사님들과 몽골 교회 교인들께 감사
9. 출판 사역 : 제가 쓴 글을 번역, 감수, 편집, 표지디자인, 출판해준 몽골인께 감사
10. 만사 사역 : 해마다 몽골에 와서 만사사역을 도운 미국과 중국과 한국의 동역자들께 감사

이번 달에는 추수감사주일 특집으로 열 가지 감사 조건을 나누었습니다.

무릎 선교사님의 기도를 통해 하늘의 복이 열방으로 흘러가기를 기도하면서 바야르테~
몽골에서 오스데반, 전기쁨
미국에서 오유환, 김수진 오인환, 전초아 올림

기도편지

오스데반 전기쁨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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