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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배노? 

2월 ㄱㄷ편지가 좀 늦었네요.

오늘은 음력으로 섣달 그믐입니다.
몽골에서는 오늘을 "비투웅"(bituung)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전통적으로 "비투웅"이 되기 전,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첫째,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했습니다.
둘째, 나쁜 관계를 바로잡고 빚을 갚는 등 마음을 정리했으며
셋째, 보오쯔(만두)와 반쉬(만두국) 같은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우리도 설을 맞기 전 더러운 것들을 모두 버리고
용서하지 못한 형제의 과실을 다 용서하면 좋겠습니다.
 
2월 보너스는 이성선의 <새해의 기도>라는 시입니다. 

새해의 기도

이성선

새해엔 서두르지 않게 하소서 
가장 맑은 눈동자로 
당신 가슴에서 물을 긷게 하소서 
기도하는 나무가 되어 
새로운 몸짓의 새가 되어 
높이 비상하며 
영원을 노래하는 악기가 되게 하소서

새해엔, 아아 
가장 고독한 길을 가게 하소서 
당신이 별 사이로 흐르는 
혜성으로 찬란히 뜨는 시간 
나는 그 하늘 아래 
아름다운 글을 쓰며 
당신에게 바치는 시집을 준비하는 
나날이게 하소서 

우리의 소망,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인 무릎 선교사님께!

지난 달 중순, 한국에 들렀습니다.
그때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번개팅이 있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지 51년 만입니다.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어떤 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네 옆자리에 앉았었는데 어떻게 나를 기억하지 못 하니?"

제가 그 친구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누굴 통해 들었나 봅니다.
저 같은 사람이 기억하지 못 한다는 것이 마치 큰 일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기억하신다면 그것은 아주 엄청난 사건이지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누가복음 23:42)

훗날 사람이 아니라 주께서 기억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보 고 >
1. 1월 7일~8일, 몽골 지부와 V국 지부의 연합 수련회(우측 사진)가 있었습니다.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우리를 지원한 한국 교회와 V국 지부, 강사로 섬기신 세 분의 강사와 I국의 동역자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 12년 전, 2월 8일 저희가 몽골에 왔습니다. 저희의 파송 교회와 협력교회, 공항까지 나와 저희를 배웅한 교우들, 그리고 같이 입국한 백승현 장로 등 많은 분의 은혜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동안 큰 어려움 없이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와 동역자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지금까지 지낸 온 것 크신 주의 은혜라~"는 찬송의 가사가 바로 저희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우누르 평안교회에서 몽골 목회자와 만남의 시간이 2월14일 계획되어 있습니다.

3. 오 박쉬는 1월 20일 서울에 있는 교회에서, 27일에는 인천에 있는 교회에서 설교를 통해 저희를 통해 행하신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듣는 이뿐 아니라 전하는 자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4. 오 박쉬가 6년 반 동안 사역했던 울란바타르 선교사 자녀학교의 교사(校舍) 재건축을 위한 <후원의 밤>이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월 12일 오후 6시 개최됩니다. 한국에 계신 동역자들의 많은 참여와 기도를 호소합니다. 그리고 오 박쉬의 대학교 수학교육과 동기인 Y가 2 월말 몽골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그 친구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면 좋겠네요.

5. 저희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저희의 사역에 대한 주님의 도우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파송 교회의 선교위원회는 선교사를 위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애썼고 협력교회와 동역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저희를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갚을 길 없는,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 기도 제목 >

1. 몽골 
- 4,500 개의 교회와 목회자를 주시도록
- 몽골 교회와 교회 지도자(특히, 건강이 안 좋은 몽골 목회자의 회복)를 위하여 
- UBMK 학교 건축을 위한 후원의 밤과 2월말 몽골에 입국하는 Y 선교사를 위하여

2. 평안 교회 
- 전 박쉬 : 건강, 성령 충만, 몽골 목회자들과의 만남(2.12)을 위하여
- C 선교사 : 건강, 가족, 성령 충만을 위하여 
- 오 박쉬 : 건강, 지혜 충만, <기도학 제3권>의 저술 및 번역자 선정을 위하여

3. 가족
- 유환 : 좋은 목사가 되도록, 건강과 미국에서의 청소년 사역과 학업을 위해
- 수진(첫째 며느리) : 지혜, 건강을 위하여
- 인환 : 건강, 지혜,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 초아(둘째 며느리) : 건강, 믿음 성장을 위하여
- 부모님(전 박쉬) : 건강, 기도의 능력을 위하여

4. 파송,협력 교회 및 후원자
- 파송교회 : 담임 목사와 사역자, 그리고 예배당 건축을 위하여
- 협력 교회와 교회의 사역자의 영육간의 강건을 위하여
- 개인 후원자 : 가정과 생업을 위하여
- 박성미 팀장 : 자신과 어머니의 건강, 이스라엘 탐방 여행(2월 초), 성령 충만을 위하여

5. 한국 
- 한국의 교회와 정치 지도자 그리고 교회와 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 북한 선교와 북한 교회와 통일을 위하여

무릎 선교사님의 기도를 통해 하늘의 복이 열방으로 흘러가기를 기도하면서 
바야르테~

몽골에서 오스데반, 전기쁨
미국에서 오유환, 김수진, 오인환, 전초아 올림

기도편지

오스데반 전기쁨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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