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

베트남 코디입니다. 

비가 많이 내려 전국이 수해 피해가 많다는 소식을 들으니 걱정이 앞서네요. 

철저한 대비와 준비가 비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삶 가운데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심판을 경고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소리에 무관심했던 유다백성들의 모습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오늘 되길 기도해 봅니다.

베트남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편지보시고 함께 두 손 모아 주세요.

항상 기도로 함께헤 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영육간 강건한 여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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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렘3:17) 

한낮의 뜨거운 열기도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덕에 견디며 소망을 가지고, 가을을 기다리며 지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신선한 만나를 주시니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몸은 쇠하여도 날마다 더 주님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얼마나 좋은가!고백해 봅니다. 

베트남은 국제정세에 잘 적응하는 가운데 내부의 변혁과 개혁,성장을 위하여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공의롭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해야 할때입니다. 

상당히 오픈되고 적극적으로 개방하려는 노력이 힘을 받고 나아가 복음의 확장을 위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7월첫주일 저희가 거주하는 메찌지역 가정에서 주일예배로 모였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진행되었으나 결국은 하나님이 그렇게 인도하고 계심을 고백하며 조용하게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렸습니다. 

9일 둘째주까지 모이고 교단에 등록하는 일들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은 공인된 장소가 시내 중심부의 교회에만 있어서 그 장소를 일부 빌려서 사용하는 것으로 등록을 진행중입니다. 

숨을 고르며 바라보고 기도하는 중입니다. 

등록과 그 이후 장소가 안정이 되고 무엇보다 다시 모여 예배함으로 주님의 영광이 더욱 더 드러날 수 있기만 소망합니다. 

모든 의심과 방해를 물리쳐 주시고 주의 선한 인도하심에 즐거이 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좀더 가까운 곳, 메찌 지역에 공인된 장소가 생겨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유치원은 한참 더위에 시원한 물놀이장을 만들고 실내에 꼭꼭 숨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학기중이지만 선교적 마인드를 가지신 귀한 선생님을 또 보내주시고 여러 돕는 손길들을 보내주셔서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배를 통한 말씀전달 사역이 각 선생님들의 메세지를 통하여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언어문제를 잘 극복하고 가정마다 화목하며 교회로 연결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요셉가정에 허락하신 태중생명이 열달간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복학후 학업에 매달리는 요한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믿음위에 서도록 기도해 주세요. 

부부가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선지자의 소리(예레미야묵상)’를 들으며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른 새벽 혹은 한낮에라도 기도의 샘에서 기쁨으로 생명수를 길어 올리는 삶이 되시길 축원하며 하노이에서 소식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