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부르는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의 노래인데, 1장부터 8장 전체를 통해 뜨겁게 불타는 사랑을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표현합니다. 아가서 내용은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그분의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무런 자격 없는 우리를 위해 감당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술람미 여인을 향해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솔로몬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합니다. 우리를 "내 사랑하는 자"로 부르시는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면서 본문을 묵상해 보면 어떨까요?